도토리는 견과류로, 9월에서 12월이 제철이다. 가을 산행에서 쉽게 만날 수 있으며, 도토리하면 다람쥐가 생각이 나는데, 오늘은 도토리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도토리는 쓴맛이 나지만 잘 이용하면 좋은 식재료가 된다. 도토리는 예로부터 흉년이 들적마다 민초들의 목숨을 지켜준 음식이기도 한데, 현대에 들어선 이후에는 도토리 효능이 알려지면서 웰빙 식재료로 많이 쓰이고 있다.
도토리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타닌이 주요성분이며, 100g에 45kcal의 열량을 가지고 있다.
도토리 효능 효과
1. 비만 예방
도토리 추출물이 '히스톤 아세틸전달효소'라는 물질의 활동을 50% 가량 감소시켜 지방 축적을 억제한다.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 까지 효과적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도토리는 열량이 낮으며,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하여 포만감이 쉽게 생성된다.
2. 해독작용
도토리의 아콘산 성분은 몸 속에 쌓여있는 유해한 독소와 노폐물 및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미세먼지나 황사에도 좋은 작용을 해준다.
3. 노화예방
타닌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어 노화예방이 되며, 손상된 세포의 재생을 도와주어 노화를 방지한다. 또한 타닌 성분은 세포의 산화를 촉진하는 과산화 지질의 생성을 억제해준다.
4. 숙취해소
아콘산 성분은 해독작용을 해주어 간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독소와 노폐물의 배출을 도와주어 간 건강에 좋다.
5. 위장건강
도토리의 따뜻한 성분이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타닌 성분은 설사증상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다.
6. 혈관건강
칼륨성분은 혈관내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 혈관건강에 도움을 준다.
7. 여성질환 개선효과
도토리는 따뜻한 성질을 지녀 여성질환을 개선해주며, 꾸준히 섭취했을 시 생리통이 심한분이나 몸이 차가워 냉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8. 지혈
타닌 성분은 출혈이나 하혈이 있을때 혈통을 멎게해주는 지혈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