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날 힘들게 일하고 나서 마시는 막걸리 한 잔은 정말 꿀맛이다. 보통 맥주도 많이 마시지만 또 한국의 전통적인 발효주인 막걸리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다.
막걸리는 전국적으로 약 2천여 개의 제조업체가 있다고 한다.
오늘은 포스팅을 통해 막걸리의 유통기한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하는데, 사실 막걸리의 유통기한에 대해서 어느 정도인지 감이 오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유통기한이 어느 정도 되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자.
1. 막걸리 유통기한
막걸리의 법적인 유통기한은 14일이다. 하지만 실온에서는 5일정도 밖에 안 된다.
우리의 국민주로 불린 막걸리.
최근에는 2030세대 막걸리 판매량일 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막걸리 소매시장 규모는 2016년까지 3000억원대에 머물렀으나 2018년 4000억원대, 2019년 4500억원대, 지난해 5000억원대로 성장했다고 한다.
이는 판매 채널이 다양화되며 구매층이 확장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017년부터 막걸리를 포함한 전통주의 온라인 판매가 허용되며 막걸리 구독 서비스 등도 생겨났다.
편의점에서도 막걸리는 인기 주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따르면 막걸리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18년 19.2%, 2019년 16.7%, 2020년 23.2%에 이어 올 1분기 29.8%까지 늘었다.
그렇다면 이제는 파는 막걸리의 유통기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막걸리는 같은 회사의 같은 제품이라고 할지라도 유통기한이 달라질 수 있다. 왜냐하면 막걸리의 경우, 유통과정, 보관, 온도차 등에 따른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다.
막걸리의 경우 유통기한이 제품에 따라 크게 1년, 한달, 10일 등으로 나뉜다.
2. 시중에 파는 막걸리 유통기한
1) 유통기한 10일
서울장수막걸리, 부산금정산성막걸리
2) 유통기한 한 달
국순당 생막걸리, 대박, 강화 인삼막걸리, 공주알밤막걸리, 지평막걸리, 영월동강막걸리, 가평잣생막걸리
3) 유통기한 1년
서울월매막걸리, 포천조껍데기, 포천검은콩 막걸리 ,경주법주쌀막걸리
술 안의 균을 열처리를 통해 살균처리 했느냐에 따라 막걸리의 유통기한에는 차이가 생긴다.
또한 발효 술인 막걸리는 발효도에 따라 그 맛의 차이는 천차만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