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이 현재 주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미국 제약 기업MSD는 미국 정부와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 몰누피라비르(개발명 MK-4482)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몰누피라비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 혹은 긴급사용승인을 받으면 MSD는 미국 정부에 약을 공급한다. 약 12억 달러(1조3362억원)를 받고 약 170만명분을 공급하는 계약이다.
신풍제약은 코스피 76위로, 시가총액 4조 3,395억원의 중견기업이다.
신풍제약에 대해서 알아보자
1. 신풍제약
의약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제약회사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까지 진출한 기업이다.
1962년 6월 5일 의약품 제조를 주목적으로 설립하였으며 1990년 1월 20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다. 동사의 주요 목적사업은 완제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등의 제조 및 판매이며, 경쟁력 강화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하여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신약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연구과제 수행의 자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단기적으로 개량 신약 및 퍼스트제네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0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2% 증가, 영업이익은 40.1% 증가, 당기순이익은 6% 감소. 원가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매출 확대와 판관비 절감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증가하였다. 동사는 신약 파이프라인 확충을 위해 바이오벤처 2~3곳에 대한 지분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올해 R&D 투자금을 예년의 2배 가까이 늘리고 건강기능식품 사업도 시작하는 등 내실 다지기와 외형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2. 재무실적
매출액은 약 2,000억원 조금 안되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약 80억원을 기록중이다. 올해는 최대 실적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며, 100억까지 달성가능한지는 지켜봐야하는 상황이다.
3. 신풍제약 관련 이슈
1) 2021년 6월 17일 신풍제약 17일도 상승세
신풍제약이 16일에 이어 17일에도 주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
지난 10일 미국 제약 기업 MSD는 미국 정부와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 몰누피라비르(개발명 MK-4482) 선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신풍제약은 이달 중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의 국내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임.
2) 2021년 6월 17일 신풍제약 공매도 대폭 늘어, 거래대금 80억 돌파, 주가는 약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신풍제약 공매도는 10만342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은 80억1670만원 규모임.
신풍제약의 주가는 500원(0.63%) 내린 7만8300원에 장을 마침.
지난 15일 신풍제약은 7만2036주의 공매도가 진행됐다. 이에 따른 거래 금액은 56억4223만원.
15일 기준 전체 코스닥 공매도 거래대금 1288억원 가운데 외국인은 932억원으로 70% 이상을 차지했다. 기관은 코스닥에서 337억원을 거래했으며 개인은 17억원에 불과했음.
아울러 공매도 거래가 시작되며 투자 심리를 악화시킨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관측된다. 공매도 거래가 시작되므로 미리 종목을 팔아치우는 현상이 나타나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는 분석.
개인투자자들은 낙폭이 커진 공매도 허용 종목들을 대거 사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로 대응했다.
3) 신풍제약, 신풍제약우 , 낮부터 갑작스런 급등
신풍제약은 17일 코스피 시장에서 낮 12시5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4700원) 상승한 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 신풍제약 향후 주가전망
미국 정부에서 MSD 경구용 치료제를 선구매 계약했다는 소식에 죽가 부각되고 있다. 경구용 치료제인 피라맥스의 임상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지지선을 이탈하지 않는다면 저점을 끌어올리며 괜찮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