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자주 점검하게 되고 많이 듣게 되는 엔진 오일 과연 꼭 갈아야할까요? 엔진오일 안갈면?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교환주기, 교환 비용도 알아보겠습니다.
엔진오일이란?
반드시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입니다. 엔진오일은 자동차의 심장과도 같은 엔진을 잘 움직이게 해주는 것을 돕습니다.
- 윤활, 엔진 때 클리닝, 부식방지, 엔진 냉각(쿨링) 등의 역할을 한다.
- 제때 갈아주지 않을시, 오일 양이 줄고, 점도가 높아져, 운행 중 급정지, 화재 등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교체 신호? 교체하지 않으면?
- 연비가 떨어짐. 엔진 윤활이 안되어요ㅜ
- 엔진 노킹 현상(소음 현상)
- 엔진 성능이 떨어짐. 엔진 내부 틈으로 누유되는 일도 생길 수 있습니다. 연료가 새면 성능 저하가 이어지죠.
교환시기를 훨씬 지나면, 엔진 과열로 인해 엔진경고등에 불이 들어옵니다.
만약 자동차 소음이 심해진다면 엔진오일 점검이 필요합니다.
엔진오일 교환 주기
엔진오일은 보통 10,000~15,000km마다 교체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것도 맞고요. 그러나 사실 교환 주기는 차량의 연식, 오일 종류, 운전 성향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차이가 있습니다.
- 기본적으로 현대식 자동차는 8,000~12,000km 주행 후 교환
- 합성 엔진오일의 경우 15,000km까지 증가할 수 있음
- 경제적으로 10,000~15,000km 주행 후 교환 추천
- km 수가 안차도, 교환 1년이 지났다면 교환 추천
추가로, 장거리 주행 보다 단거리 주행(시내 주행)을 주로 하시는 분들은 엔진을 더 자주 쓰기 때문에, 5,000~10,000km 주행 후 / 6개월 마다 교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자주 갈면 좋을까?
이런 질문도 많은데요. 자주 교체한다고 성능이 월등히 좋아지진 않습니다. 돈만 많이 나갈 뿐이죠. 정기적으로 카센터 점검을 받으셔서 필요한 때 교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엔진 오일 가격, 사이트 추천
- 가솔린 보다 디젤이 2만원 정도 더 비싸다. (디젤이 오일 양이 많기 때문)
- 종류에 따라 천차 만별임 5만원~20만원
- 대략, 아반떼 7만원, 소나타 10만원, 그랜저 12만원, 제네시스 14만원 정도
인터넷 다녀 보니, 공임나라가 굉장히 홍보를 많이 하더군요. 더 발품팔면 싼데도 있겠습니다만, 귀찮으므로.. 이정도에서 저는 타협합니다 ^^..
미래에는 엔진오일이 없다?
현재 전기자동차만 봐도 내연기관이 없기에 엔진 오일 자체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실 소모품 따져보면 전기자동차가 굉장히 경제적인 부분도 많습니다. (아직은 비싸요~ ㅜ)
차량 구입시 차값 뿐 아니라 여러가지 세금도 들어가는데요.
차량에 관한 세금 정보 궁금하시면 바로 아래 링크로 가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