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변동 폭을 보이다 갑작스레 40% 이상 상승 곡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시 테슬라는 해외 주식 투자에서 빠질 수 없는 종목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테슬라 주가 전망 요약
- 배터리 내재화
- 생산 능력 개선
- 2년 연속 순이익 흑자 기록
-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 자율주행 기술은 여전히 최고
이상 좋은 점을 말씀드렸습니다. 분명히 테슬라가 미국 시장 내에서 점유율이 높은 것은 사실이나 경쟁업체들의 빠른 성장과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게 되면 주가는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목차
테슬라 주가 전망
늘 서학개미들의 주식 투자 상위 종목.. 그 중에서도 매수액 1위를 최근 늘 찍는 해외주식이 바로 테슬라입니다. 오늘은 테슬라 주가 전망에 관련한 뉴스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배터리 내재화
테슬라는 자율 주행 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반도체 제어 소프트웨어부터 직접 설계하기 때문에, 반도체 공급난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죠. 유연하게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2020년 9월 열린 테슬라 내부 행상에서 일론 머스크는 배터리를 자체 개발하여 원가를 56%까지 낮추겠다고 선언한바 있습니다.
자동차 생산능력
중국 상하이 공장이 2019년 말부터 자리를 잡으면서 연간 생산량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 2017년 약 10만대
- 2018년 약 25만 5000대
- 2019년 약 36만 5000대
- 2020년 약 51만대
- 2021년 약 93만대
이렇게 수치상으로만 봐도 150%~200%에 가까운 증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확실히 기존에 내연기관만을 생산하던 공정에서 전기차로 바꿔야하는 수 많은 회사들에 비해서 이러한 부분은 큰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최근 첫 유럽 공장 독일 베를린 공장이 곧 승인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며, 주가가 요동하고 있습니다. 독일 브란덴부르크 그뢴하이델에서 연간 50만대 이상의 차와 배터리를 생산 계획으로 테스트 차량까지 만들고 있으나, 당국의 시민단체 등에 부딪히면서 실제 생산이 이어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관련 보도로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입니다.
2년 연속 순이익 흑자
2018년까지만 해도 만년 적자에 시달리던 거품기업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순이익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 2020년 영업이익 19억 9,400만 달러, 순이익 7억 2,100만 달러
- 2021년 영업이익 65억 2,300만 달러, 순이익 55억 1,900만 달러
전년 대비 7.7배나 증가했던 것으로 보아 앞으로도 굉장히 성장성이 기대가 됩니다. 그래서 미국 모건스탠리 기사에서는 2030년 미국 차시장 점유율이 4배나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정 반대의 의견도 있기 때문에 그때 가봐야 아는 것이죠?)
자율주행 부문의 성장
현재 약 6만 명을 대상으로 완전자율주행이라는 FSD 시스템을 시범 운영중인데, 이 부분이 점점 고도화되고 안정성이 보장되면 향후에는 자율주행택시 등 다양한 사업으로의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완벽한 자율주행으로 가기 까지는 법적인 부분, 보험 처리, 도덕 문제 등의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야합니다.
새로운 사업 모델 가속화 - 보험, 충전 서비스
보험 상품을 2019년부터 판매해 오면서 수익의 다원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2021년 10월에는 텍사스, 12월에는 일리노이까지 지역을 넓혔고, 올해 초 오하이오, 애리조나도 보험 판매에 들어간 실정입니다. 테슬라의 특이점은 자동차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한 보험료 산정 방식으로 사고율 등의 예측 정확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 서비스도 점점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테슬라 이외의 브랜드 운전자에게도 충전소를 개방하면서 네덜란드 부터 노르웨이, 프랑스, 벨기에, 독일 드엥서도 개방하였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
테슬라는 새 기술을 개발하는데에도 쉬지 않습니다. 사내 행사에서 AI를 장착한 휴머노이드 로봇 일명 '옵티머스'를 만들겠다는 발표를 낸바 있습니다.
- 키 172cm, 몸무게 약 57kg
- 시속 8km의 속도로 이동하며 20kg 물건을 들어올림
이러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활용으로 테슬라 공장의 부족한 노동력을 해결하는데 쓰일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는 높은 PER 때문에, 거품 기업이라는 말들이 계속 돌고 있는데요~
아마존도 오랜 기간 높은 PER을 가지고 있었지만 20년간 30,000 퍼센트 이상의 상승을 보여줬다는 것을 본다면, 테슬라는 결코 PER을 보고 투자를 하냐 마냐 결정할만한 기업은 아닌 것 같습니다.
테슬라 주가 관련 유튜브
당신이 관심있어할 컨텐츠